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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종아리가 저리고 시린 증상, 원인은 허리디스크일수있어요

필연 2020. 12. 21. 09:38

 

 

 

 

엄마가 요즘 갑자기 다리가 저리다고 하셨었는데

더 심해졌는지 이제 종아리가 시리다고 하시네요.

엄마는 그냥 이제 겨울이고 추워져서 그러겠지 하시는데

그런 정도가 아닐거라는것.. 감이 딱 오더라구요.

게다가 증상이 천천히 악화되는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심해지더라구요.

병원 예약을 3일 뒤로 잡아놓은 상태였는데 3일 아주 금방인 시간인데 예약 당일이 되니

다리를 저시더라구요. 너무 갑자기 악화된겁니다.

 

 

이렇게 한쪽 다리가 시리거나 저린 증상은

허리와 관련되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겨울철에 기온이 내려가면 허리 통증 환자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척추 주변에서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경직돼서 척추를 압박하기 때문인데요.

또한 겨울철에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 허리근력이 저하되어 척추 질환이 더 쉽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거겠지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평소 허리가 안좋으신 분들이라면 병원에 가셔서 꼭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저희 엄마는 척추 전문병원에 갔다가 바로 수술하라고 진단을 받아서 대학병원으로 다시 진료를 받으러 가보았는데요.

허리 디스크가 맞았고 보행장애까지 온거면 심한 축에 속하고 마비증세가 왔을 수도 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보행 장애가 있는데 방치하면 마비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약물주사치료를 우선 시도해보기로 했구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노력으로는 허리 최대한 안쓰기, (누워있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꾸준한 운동입니다.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력을 키우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며 꾸준히 운동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겨울이라 심해진 척추 통증, 겨울이라 그렇겠지 막연히 생각하고 미루지 마시고 꼭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