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로제떡볶이 배떡 후기

 

안녕하세요, 저도 배떡을 이제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엽떡 이후로 매운 떡볶이들이 유행을 하다가 요즘엔 또 로제 떡볶이라고해서 크림떡볶이가 유행을 하더라구요. 애슐리에 가도 까르보나라떡볶이를 엄청 먹고 오는 저는 계속 먹고싶었지만 동네에 배떡이 없어서 못먹었었답니다. 그러다가 반갑게도 동네에 배떡이 생겨서 드디어 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떡은 로제떡볶이가 가장 유명하고 여기에 분모자를 추가하거나 떡을 분모자로 바꿔서 먹는게 팁인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 포스팅은 두번째 시켜먹고 쓰는 포스팅인데 첫번째 먹었을때는 1~2인분 로제떡볶이에 분모자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양이 적더라구요.

 

이번에는 3~4인분 로제떡볶이 일반을 시켰습니다. 떡볶이 시켜먹으면서 할 말은 아니지만 분모자가 살이 많이 찐다고 해서 이번엔 그냥 밀떡 기본으로 시켜보았어요. 여기에 참치마요밥을 추가했습니다. 첫번째 시켜먹었을때 이것저것 튀김을 추가해봤는데 로제떡볶이, 크림떡볶이여서 그런지 튀김은 잘 안어울리더라구요.탄수화물 파티지만 주먹밥은 포기할 수 없어서 떡볶이와 참치마요밥 조합으로 시켜봤어요

 

5시반쯤 시켰는데 주문예상소요시간 90분 무슨 일... 여러분 얼른 배떡을 차립시다. 정말 배떡없는 지역 가서 배떡 내고싶네요. 맛이 정말 괜찮아서 한동안은 계속 유행, 엽떡처럼 스테디로 갈 것 같더라구요.

 

배달이 왔습니다. 단촐합니다. 단무지도 안주고 쿨피스도 안줍니다. 로제떡볶이라 별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3~4인분이라는데 엽떡이나 다른 떡볶이 프랜차이즈에 비해 양이 훨씬 적어요. 국물만 많은 st. 맛있으니까 봐준다... 참치마요는 아시는 그 맛이구요. 매운 떡볶이는 먹을땐 맛있게 먹는데 다음날 속이 쓰려서 항상 후회를 하는데 배떡 로제떡볶이는 그정도로 매운 맛은 아니기때문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계속 잘 시켜먹을 것 같은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