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장보기 :: 유기농 쌀 구매했어요

 

한살림에서 유기농 쌀 구매했어요.제초제와 화학비료 없이 다양한 논 생물과 함께 농사지은 한살림의 백미, 쌀이에요

원래 아기 이유식 용으로 4kg을 구매해서 작년에 잘 썼는데 한번 밥을 해서 맛을 보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흰쌀밥이 달다는 말을 여기서 실감했어요

한살림 쌀의 생산지는 홍천, 횡성, 여주, 음성, 당진, 예산, 세종, 부여 등 엄청 많아요. 조생벼가 나오는 9월 초부터 수매한 쌀을 인증, 생산자/지역별로 분류해서 철저하게 이력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이력제는 누가 언제 추수한 쌀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제초제나 살충제, 살균제 등 화학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김을 매거나 오리, 우렁이 등을 이용한 친환경 쌀이에요

알고 먹어서 그런지 좋은 쌀이어서 그런지 정말 밥맛이 좋더라구요. 아기만을 위해 사다가 다른곳에서 사는 쌀과 별반 가격차이도 나지 않는 것 같아 가족 모두 한살림 쌀을 먹기로 했어요. 4키로짜리를 먼저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밥맛이 좋아져서 그런지 집에서 밥을 해먹는 빈도가 잦아졌습니다ㅎㅎ

쌀 보관 방법

쌀은 옹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는게 제일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 먹은 생수병을 말려서 쌀을 담아 사용하고있어요.

2L짜리 용기다보니 매일 하는 밥, 한 손에 들기도 무겁지 않고 자주자주 바꿔주게 되니 좋더라구요. 남은 쌀 위에 새 쌀을 또 붓고 이렇게 섭취하는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뜯은 쌀은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아서 생수병에 보관하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추천드려요

한살림 장보기 판매페이지에서 있는 글, '쌀 한톨에 담긴 가치' 인데 같이 보고싶어서 가져왔어요

우리쌀, 많이 소비해야겠어요


특히 아기 이유식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한살림 유기농 쌀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