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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꾹 위탁판매 직접 하고 느낀 점

필연 2021. 3. 4. 12:23

 

 

도매꾹에서 위탁판매를 직접 해보았습니다. 하고 느낀점을 써보려고하는데요. 완전 초보이다보니까 서툴렀던 점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판매가 설정 실수 : 도매꾹에서 상품 소싱을 하면서 얼마정도 이익을 남기겠다 생각을 하고 판매가를 설정하게 됩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 수수료와 포인트를 지급할 거라면 포인트, 그리고 같은 상품 최저가를 함께 확인해서 판매 금액을 설정하게 되는데요. 같은 상품 최저가가 거의 마진을 남기지 않은 가격이라면 판매가 힘들어집니다. 저도 최저가는 따라잡지 못하고 얼추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설정을 해서 판매를 올렸는데요.

 

 

 

최소 구매 수량이 2개로 설정이 되어 있고 사업자는 낱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판매가를 아주 최소한의 이익만 남기고 책정을 했는데 낱개 구매가 가능한 페이지로 가니까 금액이 오르더라구요.

 

 

 

2개를 구매하면 각 15900원이지만 한개 구매시엔 16900원. 도매꾹에서 도매매로 이동해서 구매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16900원정도의 판매가를 잡았다면 하나 팔고 남는게 없고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래서 대량구매, 사입을 하는 모양입니다.

 

 

판매하려는 상품의 품절 : 소싱할때만해도 있었던 상품이... 주문이 들어와서 배송하려고 보니 품절인 사태. 한번씩은 겪는다고 하는데요. 저는 다행히 품절은 아니고 일시중단(리오더) 상태여서 10일 후에 배송이 가능했습니다. 급하게 필요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배송지연이 된다고 하면 취소를 많이 하기 마련이죠. 저도 주문 들어온 상품의 반이 취소를 당해서 너무 마음이 아팠던 경험이 있는데요.

 

이런 품절사태, 가격 상승 등의 불안정성으로 위탁판매보다는 사입 위주로 사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초기 자본이 아예 들지 않는다는 장점도 크지만 그만큼 판매가 커지지 못하는 단점도 명확한 듯 보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팔아보고 다시 포스팅 해볼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