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연입니다. 오늘은 주식초보탈출, 간단 재무제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가는 차트, 세력, 이슈, 시장의 흐름 등 여러가지가 맞물려 움직입니다. 주식이라는게 실적과 재무제표만 가지고 주가의 상승하락을 예상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재무제표는 기업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되구요, 가치투자를 위한 기본 베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봐야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부터 재무제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재무제표 보는 곳
재무제표 보는 곳으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가 있어요.(dart.fss.or.kr) DART에서는 전자공시제도 소개, 공시대상 검색, 기업 개황, 최근 정정 및 삭제 보고서 안내를 하고있습니다. 이 곳에서 하나하나 다 살펴보며 기업 분석을 하고 투자할 기업을 찾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재무제표만 가지고 종목 선택을 할 수는 없고 투자하고 싶은 종목이 생겼는데 재무제표 분석을 좀 해볼까? 이런 흐름으로 가게 되죠. 저는 간단히 네이버금융에서 한눈에 보는 편입니다.
네이버금융에 들어가시면 우선 메인에서 오늘의 주요 뉴스와 오늘의 증시, 거래 상위 종목, 상한가/하한가 종목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이 곳에서 경제의 감을 익히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이 될 것 같아요.
네이버금융 검색창에 관심가는 종목을 검색해보시면 종합정보로 투자자별 매매동향과 관련 종목 뉴스, 종목 토론도 열리구요. 아래쪽으로 내리면 기업 실적 분석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일업종비교까지 가능해서 동일업종으로는 어떤 종목이 있는지부터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이버금융이 한 화면에 다 볼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네이버금융까지 안가고 네이버에 종목을 쳐서 아래처럼 증권정보에서 재무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빠른 방법입니다.
2. 재무제표 보는 방법
표의 윗부분부터 쭉 천천히 순차적으로 내려와볼게요.
매출액, 영업이익 ::
처음 확인하실 부분은 매출액, 영업이익입니다. 매출액이 꾸준히 늘어가는지 확인하는것도 중요해요. 영업이익은 기업이 비용을 제외한 후 실제 남긴 이익을 의미하는데요(매출액-매출원가),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영업이익이 낮다면 좋은 성적을 거둔것은 아닙니다.
매출이익률 ::
위에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영업이익이 낮다면 좋은 성적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얼마나 발생했는가를 알려주는 지표가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보통 10%이상(두자리수)이면 좋다고 하지만 같은 업종의 기업들과 비교하여 높은 영업이익률, 영업이익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면 경쟁력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ROE ::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재무제표를 확인할 때 ROE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요. 기업이 투자한 자금으로 한 해동안 얼만큼 벌어들였는가, 투자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높을수록 좋겠죠?
EPS ::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순이익/주식수. 기업이 벌어들인 순 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가진 돈으로 이익을 많이 냈다는 의미이므로 실적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우기술의 경우 주당순이익이 좋기도 하고 꾸준히 늘어가고있는 모습을 보이네요.
PER ::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주가수익비율 PER은 이 주가가 비싼지 아닌지 회사의 주식가치의 평가 잣대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 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값입니다. 1000원짜리 주식이 한주당 1000원의 이익을 낸다면 PER은 1이구요, 1000원짜리 주식이 100원의 이익을 낸다면 PER은 10입니다. PER은 낮을수록 좋은거겠네요! PER은 동종기업들과 비교해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동종기업들과 PER비교도 함께 나와있는데 다우기술을 저평가가치주라고 한 이유가 여기에서 나온거겠네요!
BPS :: 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가치
주당 순자산가치, 이름만 들어봐도 높을수록 더 좋다는걸 알겠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기업순자산에서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입니다.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 :: Price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배로 거래되고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주가가 싸다,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올수록 뭔가 복잡해지고 어려운것 같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시라고 수치가 높으면 좋은건지 수치가 낮아야 좋은건지 적어두었어요) 천천히 공부하시면서 이해하시면 안전한 가치투자를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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