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로 이사온 지 이제 9개월이 된 것 같다 임신중이라 어차피 커피를 즐기지 못해서 동네 예쁜 카페 찾아 다닐 생각을 한번도 못했다 나는 린산부인과를 다녔는데 린 바로 옆에 있는 이디야나 건너편에 있는 투썸정도?... 답십리역근처 커피나인도 좋아하긴 하지만 특별히 예쁜 카페는 아니다. 여기는 커피맛이 좋아서 가는곳. 출산도 했겠다, 수유도 끝났겠다 이제 커피 자유롭게 마실수있는데 코로나때문에 외출이 반갑지않기도 하고 상애기를 데리고 나가는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_ㅠ... 슬픈현실ㅋㅋㅋㅋ 남편이랑 같이는 몇번 나가봤지만 그것도 가끔 답답해서 바람쐴때만.. 오늘 드디어 혼자 아기를 데리고 카페에 와봤다 둘이 하는 첫 데이트! 사람 많은 시간은 피해서 왔다 유아차를 끌고다녀야하기때문에 자리가 협..